자원봉사활동 소감문-광동고 성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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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솔직히 이렇게 더운 날에 봉사활동을 온다는 것이 너무 귀찮았었다. 찾아가는 길도 너무 멀기도 했고..
장애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무섭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바보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
처음에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어디서 봉사활동을 할 것인지 정하였다.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이들
돌보는 것을 하였다. 처음에 주간보호실에 들어갔을 때는 숨이 턱- 막혔다.
너무나 천사같이 예쁘게 생겼는데, 장애를 갖고 있다니.. 믿어지지 않았다. 나는 유*라는 아이와 짝이 되었다.
얼굴이 하얗고 통통했던 유*가 마냥 귀여웠다. 음식 모양 장난감을 자꾸 입에 넣어서 조금 애를 먹긴 했지만..
이렇게 아이들과 지내니 마음이 너무 따뜻했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우리와 다른점은 하나도 없었다.
아이들도 너무 예뻤다. 그리고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장애인이라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2007년 6월 26일 봉사활동을 한 광동고 2-9 성미소 학생의 소감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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