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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이종길 전임관장- *


   ○ 2010년 12월 1일부로 소속법인의 명령을 따라 나래울복합복지타운으로 발령받은 이종길 전임 관장님께서 이용인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인사말을 전해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로 지내온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종길 입니다.
    
     언제나 장애라는 가볍지 않은 짐을 지시고 묵묵히 저희와 함께 걸어가시는 이용인과 부모님, 가족, 봉사자 여러분께 찬바람 부는 겨울의 문턱에서 작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소속법인(대한성공회유지재단)의 인사명령에 따라 11월 30일부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떠나 동탄 신도시에 설립한 화성시 나래울복합복지타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6년 6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으로 부임하여 여러분을 만나 함께 고락을 나누며 지나 온지도 어느새 4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주시고, 기꺼이 복지관 운영에 함께하여 주신 이용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임지에 가서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잊지 않고 남양주에서 여러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여러분에게서 배운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쁜 일니나 궂은 일에도 여러분과 함께하며 지나온 날들이, 저에게는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의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로 부임한 김정희 관장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불충함을 널리 용서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이종길 드림 -